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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시]            [다시 꾸는 꿈]            [아린 가슴으로]

이제는 더이상 헤매지 말자 - 바이런

이름
:  비고양이  (Homepage) 작성일 : 2004-06-29 18:44:42  조회 : 1265 


이제는 더이상 헤매지 말자 - 바이런



이제는 더이상
헤매지 말자.
이토록 늦은 한밤중에
지금도 가슴속엔
사랑이 깃들고
지금도 달빛은 훤하지만
칼을 쓰면
칼집이 해어지고
영혼이 괴로우면
가슴이 허나니,
심장도 숨 쉬려면
쉬어야 하고
사랑에도
휴식이 있어야 하느니라.

밤은 사랑을 위해 있고,
낮은 너무나도 순식간에
돌아오지만,
이제는 더이상
헤매지 말자
아련히 흐르는 달빛 사이를......



A-Roving - George Gordon Byron


Love quitely comes
Long in time
After solitary Summers
And false blooms blighted
Love slowly comes
Snow inquiring through
Frozen water
Through night
Like stars each flake
Steady reaching through

Quitely slowly
Shafts of wheat
Underground love is
Heat is
Slow quiet
Like snow

Reaching down then up
Love slips into roots
Quietly the seed
Sprouts shoots
Slow as moon swell





George Gordon Byron - 영국의 낭만파 시인.

주요저서 : 《게으른 나날》(1807) 등
주요작품 : 《카인》(1821) 《사르다나팔루스》(1821) 《코린트의 포위》(1816)

런던 출생. 아버지는 미남이었으나, ‘미치광이 존’이라는 별명을 들을 정도로 방종한 가난뱅이 사관(士官)으로, 전처의 자식이 있었다. 후처로 들어온 바이런의 어머니 캐서린 고든은 스코틀랜드의 어느 부호의 재산 상속인이었으며, 바이런은 이 두 사람 사이에서 독자로 태어났다. 1791년 아내의 재산마저 탕진해 버린 아버지가 프랑스에서 방랑하다가 죽자, 그는 어머니의 고향인 스코틀랜드 북동부의 항구도시 애버딘에서 자랐다. 어머니는 오른 다리가 기형인 아들에게 냉담하기도 하였으나 독실한 청교도(淸敎徒)인 유모 메이 그레이의 캘빈주의의 종교교육을 받아 후일 이 시인의 악마주의(惡魔主義)는 심각한 내부적 반항으로 승화되었다.

1798년 제5대 바이런 남작(男爵)이 죽음으로써 제6대를 상속하여,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노팅엄셔의 낡은 뉴스테드 애비의 영주(領主)가 되었다. 이듬해 런던에 올라와 다리지의 예비 칼리지를 거쳐 해로 스쿨에 다녔다. 다리는 부자유하였으나 수영과 크리켓도 잘 하였다. 1805년, 케임브리지대학의 트리니티 칼리지에 들어가, 시집 《게으른 나날》(1807)을 출판하였다. 이 시집에 대한 《에든버러 평론》지의 악평에 분개하여 그는 당시의 문단을 비평한 풍자시 《잉글랜드의 시인들과 스코틀랜드의 비평가들》(1809)로 울분을 풀었다.

그 후 생활태도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모험의 꿈을 안고 소작인의 아들과 종복(從僕), 친구 홉하우스를 데리고 배로 고국을 떠났다. 그는 이 때 이미 성년(成年)으로 상원(上院)에 의석을 두고 있었다. 리스본에서 육로로 에스파냐를 돌아보고, 몰타섬과 알바니아를 거쳐 아테네와 마라톤에 들렀으며, 스미르나에 머물면서 장편서사시 《차일드 해럴드의 편력(遍歷)》(1, 2권, 1812)을 썼다. 그 후 2년 남짓한 긴 여행을 끝마치고 1811년에 귀국하였다. 1812년 상원에서 산업혁명기 방직공의 소요탄압(騷擾彈壓)에 항의하는 열변을 토해 이름을 떨쳤으며, 또 《차일드 해럴드의 편력》의 출판으로도 생의 권태와 동경을 실은 분방한 시풍과 이국정서(異國情緖)가 큰 호응을 얻어 일약 유명해졌다. 그 후 스콧의 뒤를 이어 담시(譚詩) 《아바이도스의 신부》(1813) 《해적》(1814) 《라라》(1814) 등을 잇달아 출판하였으며, 반속적(反俗的)인 천재시인, 미남인 젊은 독신귀족이라 하여 런던 사교계의 총아로 등장하였고, 캐롤라인 램 남작부인, 이복 누이 오거스터 리 부인, 옥스퍼드 백작부인 등과 관계를 가졌다. 1815년 양가의 딸인 애너벨러 밀뱅크와 결혼하였으며, 《헤브라이 영창(詠唱)》(1815) 《파리지나》(1816) 《코린트의 포위》(1816)를 출판하였다. 그러나 딸 출생 후 아내의 별거 요구로 1816년 고국을 떠났다. 그 해 여름을 셸리 부부와 스위스에서 지내면서, 《차일드 해럴드의 편력》(3권, 1816) 《실롱의 죄수》(1816) 등을 썼다. 그 후 베니스에서 방종한 생활을 하면서도 《맨프렛》(1817) 《타소의 비탄》(1817) 《베포》(1818) 《차일드 해럴드의 편력》(4권, 1818) 《마제파》(1819) 등을 썼으며, 또 대작(大作) 《돈 주안》(1819∼1823)에 착수하였다.

셸리가 영국에서 온 이듬해인 1819년에는 테레사 귀치올리 백작부인과 동거생활을 하였는데, 그 동안에도 《돈 주안》을 계속하여 썼으며, 《단테의 예언》(1821)과 4편의 시극(詩劇) 《마리노 팔리에로》(1820) 《카인》(1821) 《포스카리 2대》(1821) 《사르다나팔루스》(1821)를 썼다. 1822년에 셸리와 리헌트를 불러 《리버럴》지를 발간하여, 풍자시 《심판의 꿈》(1822) 등을 발표하였으나, 셸리의 익사(溺死)로 4호밖에 내지 못하고 폐간하였다. 1823년 그리스 독립군을 도우러 갔다가, 고난 끝에 1824년 4월 미솔롱기온에서 말라리아에 걸려 사망하였다. 그러나 바이런의 비통한 서정, 습속에 대한 반골(反骨), 날카로운 풍자, 근대적인 내적 고뇌, 다채로운 서간 등은 전유럽을 풍미하였고, 한국에서도 일찍부터 그의 작품이 널리 애송되었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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