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어있기 좋은 집 ▒ 휴대폰 케이스
HOME     SINCE 1999    [ ]    [ ]
     좋은시   │    좋은글   │    레인   │    게시판   │    etc

  
    

           시 게시판
           한국현대시
           인기시인
           사랑시
           동시
           시화
           테마
           소네트
           신춘문예
           손님창작시
 


       김재진       도종환       류시화       서정윤       안도현        용혜원       원태연       이정하       이해인
       정호승       천상병       하덕규


바다에서 4 - 서정윤

이름
:  서희진  작성일 : 2006-12-09 09:08:49  조회 : 2622 

어쩌면
누군가의 낙서로써, 또 어쩌면
어린 슬픔의 한 장(章)으로도
바다는 살아야 한다
그들을 지켜보기에도
지쳐버린, 나의 흐르지 못한
우울을 양손에 들고서, 저
오만한 바다는 울지 않는다.
바람이
날지도 못할 바다바람이
기억의 아득한 물결을 날린다.
누구에게나 열려진 그의 오만
부서질 모든 인간은
수면에서 물보라로 빛나고
우리를 재촉하는
누군가의 아득한 힘으로
살아가는 바다의
납득하지 못할 잦은 일렁임
안개바람에 풀어지던 언어들은
철새의 지친 날개짓으로
나에게서 멀어져 가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알몸으로 던져진 우리의 석고상
모래더미처럼 정숙하지 못한 채
파도는 말하고 있다
깨어지며 살아야 한다
살만한 이유가 부족할 지라도

서정윤 바다에서 4




행복생명
바다는 인류의 생명를 주는 바다속이 출렁이며
삶의 바다라고 함니다 때로는 바다는 태풍 으로 마음를
조이게 하지만 펄적 뛰는 바다 생선의 만선에 기쁨 있습니다
2007-02-09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바다에서 4 - 서정윤  [1]    서희진 2622
1550  연애 - 안도현      비고양이 3519
1549  오늘을 위한 기도 2 - 이해인      비고양이 3500
1548  가을입니다 - 김재진      비고양이 2235
1547  가을 그림자 - 김재진      비고양이 1716
1546  연어가 돌아올 때 1 - 김재진      비고양이 1598
1545  다 버리고 가라 - 김재진      비고양이 2050
1544  다시 기다리는 사람 - 김재진      비고양이 1730
1543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 김재진      비고양이 1912
1542  가득한 여백 - 김재진      비고양이 1706
1541  사랑하는 사람에게 - 김재진      비고양이 2264
1540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 김재진      비고양이 1877
1539  너를 만나고 싶다 - 김재진      비고양이 2263
1538  나 - 김재진      비고양이 1565
1537  나무 - 김재진      비고양이 1424
1536  너-줄리앙 - 김재진      비고양이 1137
1535  네팔에 있었다 - 김재진      비고양이 1256
1534  눈 오는 밤 - 김재진      비고양이 1482
1533  눈물에 - 김재진      비고양이 1392
1532  다시 사랑하는 사람에게 - 김재진      비고양이 1727
1531  다시 살아 볼 수 있다면 - 김재진      비고양이 1444
1530  달빛가난 - 김재진      비고양이 1351
1529  드뷔시를 추억함 - 김재진      비고양이 1225
1528  따뜻한 그리움 - 김재진      비고양이 1853
1527  따라 부르지 않는 노래 - 김재진      비고양이 1422
1526  마지막 편지 - 김재진      비고양이 1251
1525  멀리 있는 연인에게 - 김재진      비고양이 1438
1524  미시령 - 김재진      비고양이 1179
1523  바라나시 - 김재진      비고양이 1155
1522  밤이니까 - 김재진      비고양이 1096
1521  끝난 사랑 - 김재진      비고양이 1103
1520  까르마 - 김재진      비고양이 1030
1519  김씨네 상가 - 김재진      비고양이 1039
1518  길에 나가 물어보네 - 김재진      비고양이 1111
1517  길 위에 흔들리다 - 김재진      비고양이 1215
1516  기차 타고 싶은 날 - 김재진      비고양이 1126
1515  그대 가슴 만지듯 그리움을 만지네 - 김재진      비고양이 1347
1514  그대 - 김재진      비고양이 1194
1513  그 무엇이 더 - 김재진      비고양이 1105
1512  공원에서 - 김재진      비고양이 933
1511  12월 - 김재진      비고양이 1071
1510  별 - 김재진      비고양이 1067
1509  비상 - 김재진      비고양이 1089
1508  빗소리 - 김재진      비고양이 1303
1507  사랑의 상실 - 김재진      비고양이 1216
1506  사랑의 시작 - 김재진      비고양이 1114
1505  사랑의 이유 - 김재진      비고양이 1238
1504  사랑한다는 일의 부질없음 - 김재진      비고양이 1233
1503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 김재진      비고양이 1478
1502  산다는 게 뭔데 - 김재진      비고양이 1389
1501  살아라 친구여 - 김재진      비고양이 1081
1500  상실 - 김재진      비고양이 1005
1499  새들도 슬픔이 있을까 - 김재진      비고양이 1024
1498  성욕 - 김재진      비고양이 1496
1497  세월 - 김재진      비고양이 1099
1496  시간에 내리는 비 - 김재진      비고양이 925
1495  실직 - 김재진      비고양이 853
1494  아름다운 사람 - 김재진      비고양이 1029
1493  아직도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 김재진      비고양이 1138
1492  아침을 위하여 - 김재진      비고양이 1088
1491  아픈 집 - 김재진      비고양이 976
1490  어딘가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한 사람을 생각합니...      비고양이 1089
1489  어머니 - 김재진      비고양이 948
1488  언제나 너는 멀다 - 김재진      비고양이 1029
1487  여우의 사랑 - 김재진      비고양이 862
1486  연필 깍는 시간 - 김재진      비고양이 871
1485  오늘밤 물소리는 - 김재진      비고양이 811
1484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는 - 김재진      비고양이 1122
1483  우편배달부 - 김재진      비고양이 822
1482  은둔의 사랑 - 김재진      비고양이 868
1481  은어 - 김재진      비고양이 771
1480  인간에 대한 결례 - 김재진      비고양이 926
1479  인연 - 김재진      비고양이 1160
1478  잠 안 오는 밤 - 김재진      비고양이 995
1477  저 강에 - 김재진      비고양이 940

  1 [2][3][4][5][6][7][8][9][10]..[21]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Oldies
 
 
 
Copyright ⓒ raincat.pe.kr All rights reserved. since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