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난 날의 탄생화는 무엇일까요?              [ - BACK - ]


식물명: 튤립
학   명: Tulipa gesneriana
꽃   말: 실연
과   명: 백합과
개화기: 4월~5월
원산지: 유럽, 아시아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 원산이다. 내한성 구근초로 가을에 심는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이고 원줄기는 곧게 서며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밑에서부터 서로 계속 어긋나고 밑부분은 원줄기를 감싼다. 길이 20∼30cm로서 넓은 바소꼴이거나 타원 모양 바소꼴이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안쪽으로 약간 말린다. 빛깔은 파란빛을 띤 녹색 바탕에 흰빛이 돌지만 뒷면은 짙다.

꽃은 4∼5월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빨간색·노란색 등 여러 빛깔로 피고 길이 7cm 정도이며 넓은 종 모양이다. 화피는 위로 약간 퍼지지만 옆으로는 퍼지지 않으며 수술은 6개이고 암술은 2cm 정도로서 원기둥 모양이며 녹색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7월에 익는다. 관상용 귀화식물로서 원예농가에서 재배한다.




꽃에 관한 이야기

네덜란드 어느 고장에 한 아름다운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부모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자라나,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아가씨였습니다.

그녀에게는 그녀를 사랑하는 세 사람의 청년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성주의 아들이고, 또 한 사람은 기사, 마지막 한 명은 장사꾼의 아들이었습니다. 이 세 사람은 처녀의 사랑을 얻고자 서로 제각기 맹세를 했습니다. "나와 결혼해 주면 왕관을 드리리다. "성주의 아들은 이렇게 말하면서 자기와 결혼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처녀는 그의 말에 자기도 모르게 "네, 좋아요."이렇게 기꺼이 대답했습니다.

"제 신부가 되준다면,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인 검을 드리겠소." 무릎을 꿇고 구혼하는 기사의 용감한 모습에 처녀는 역시 자기도 모르게 "네, 좋아요." 이렇게 대답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두 사람에게 승낙을 해 버린 사실을 깨닫고 그녀는 매우 당황했습니다. 한 몸으로 어찌 두 사람에게 시집을 갈 수 있을까 하고...

그런데 장사꾼의 아들이 와서 역시 결혼을 신청하였습니다. "나하고 결혼해 주시면, 곳간에 있는 금 덩어리를 모두 드리겠습니다." 소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나는 왕관도, 검도 그리고 금 덩어리도 필요치 않아. 하지만 세 사람은 모두가 정말 훌륭한 분들이야' 그러자 자기도 모르게 그만 "네, 좋아요." 이런 말이 나와 버리고 말았습니다.

세 젊은이는 처녀가 자기네들 모두에게 결혼을 승낙한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녀는 분명 나쁜 여자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녀에게로 달려 갔습니다."이 나쁜 년 같으니! 넌 요부가 분명해 ! 너 같은 것은 죽어도 싸다!"그들은 처녀에게 마구 욕을 하고 죽여 버리고 말았습니다. -.-;

그런데 그들은 그녀의 시체를 들여다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죽은 사람의 얼굴이 너무나도 아름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얼굴은 숭고하리만큼 깨끗했습니다. 그들은 그 모습을 보자 똑같이 외쳤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여자가 나쁜 사람일 리가 없다!"

꽃의 여신 플로라는 처녀가 결코 남자를 속일 수 있는 인간이 아니고, 다만 세상물정을 모르고 있었던 탓임을 알고, 이 처녀의 죽음을 매우 슬퍼했습니다. 그리하여 소녀의 아름다움을 인간세계에 알리고자 그녀를 생명이 있는 꽃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처녀의 이름은 튤립이었고, 꽃은 왕관을 닮았으며, 잎은 칼 모양에 구근이 황금빛인 것은 그 때문이며, 이 꽃의 봉오리가 활짝 피지 않는 것은 처녀의 순결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꽃점

튜울립을 탄생화로 태어난 당신은 사랑을 여러번 거듭합니다. 그러나 슬픔은 당신보다도 연인편에 있으니 신성한 사랑을 하는게 당신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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